[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]한국여자프로골프(KLPGA)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,
'크리스 F&C KLPGA 챔피언십'이 오는 26일(목)부터 나흘간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(파72/6729야드)에서 열린다.
올해부터는 핑, 팬텀, 파리게이츠 등을 운영하는 패션기업 '크리스 F&C'가 공동주최사로 참여해 총상금 10억 원,
우승 상금 2억 원으로 규모를 키우면서 그 어느 때보다 우승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.
대회 주최 측은 메이저 대회답게 갤러리들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.
먼저 눈에 띄는 것은 새롭게 도입한 갤러리와 선수의 스킨십 프로그램이다.
1번 홀 갤러리 스탠드 앞에는 티오프를 시작하는 모든 선수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응원할 수 있는 '하이파이브 존'이 설치됐다.
또한, 대회를 마친 모든 선수가 스코어 접수 후 10분간 대회장을 찾아준 갤러리에게 사인을 해주는 사인 존도 준비돼 있어,
평소 응원하는 선수를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.
또한, 미니광장에는 크리스 F&C 콘셉트 포토존을 마련해 놓았다.
크리스 F&C의 브랜드인 핑, 팬텀, 파리게이츠, 마스터바니에디션 등 각각의 개성 있는 콘셉트 포토존에서
갤러리는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다. 패션을 강조한 트랜디한 우승 재킷도 볼거리다.
패션 기업답게 클래식하면서도 독특한 느낌의 우승 재킷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도 큰 관심사다.
KLPGA 최고 권위 대회이자 2018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만큼 갤러리들을 위해 메이저급 경품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.
대회 기간 내내 크리스 F&C 브랜드 데이 이벤트가 열린다.
파리게이츠 홀(8번 홀) 핑 홀(10번 홀), 팬텀 홀(14번 홀), 그리고 마스터바니에디션 홀(17번 홀) 등
총 4개의 시그니처 홀을 방문한 갤러리에 즉석 경품을 증정한다.
시그니처 홀에서는 선수들의 멋진 경기 모습뿐만 아니라 각 브랜드의 색다른 테마를 즐길 수 있다.
코스 안에서는 뜻밖의 행운을 만날 수 있다.
선수가 12번 홀에서 홀인원을 하면 갤러리 추첨을 통해 6천만 원 상당의 재규어 고급 차량을 증정한다.
또한, 안마의자, 전동 소파, 클럽 풀세트 등 다양한 경품이 갤러리를 기다리고 있다.
크리스 F&C 20주년과 KLPGA 40주년을 기념해 20세와 40세 갤러리는 대회장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
'2040 무료입장 이벤트'도 시행한다.
한편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되며 1라운드는 SBS 지상파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.
이상필 기자 sports@stoo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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